담임목사 18번째 목회 서신 | 관리자 | 2023-12-11 | |||
|
|||||
미세 먼지가 제천 하늘을 덮고 있는 오후인데 마음도 코로나 19 확산이라는 소식으로 찌푸려 있는 듯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우들에게 찬미 예수 그리스도를 높여드리며 18번째 목회서신을 보냅니다. 주지하다시피 오늘 제천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16명이 발생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코로나 사태 이후 7,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여 크게 염려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심리적 압박이 되고 있습니다. 선거철이라 범정부적으로 교회에 이전처럼 강제적인 조치를 취할 것 같지는 않아 다행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가 인천의 모 교회처럼 다시 비난의 대상이 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은 저 역시 동의하는 바입니다. 이런 일련의 일들을 경험하면서 차후 세인교회가 오미크론 사태에 직면한 바, 해 나아가야 할 지침들을 정리하여 교우들에게 공지하니 유념하시고 잘 따라 주시기를 바랍니다.1) 어떤 일이 있어도 교회 문을 닫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공 예배(주일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회)는 오프라인으로 드려집니다. 대면예배에 나오셔서 예배를 드리고자 하시는 교우들은 나오셔서 예배를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이전처럼 선제적으로 교회 문을 닫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단 마스크 착용 철저, 거리두기 지키기 철저) 2) 교회는 철저한 방역을 더 강화하고 거리두기, 예배당 소독, 열 체크 강화, 예배 중 히터 잠금 등을 통하여 대면 예배자가 느낄 수 있는 위험인자 제거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3) 공기 중 전염이 염려되는 교회 차량 운행을 전면 중단합니다. 위험한 접촉의 영역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 가족끼리 함께 하는 카풀은 가능합니다. 성도 간 카풀을 담당했던 지체들은 동승했던 지체들에게 개인적으로 전화해주시기를 바랍니다. 4) 비대면 예배를 드리고자 하시는 교우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겠습니다. 기존 줌으로 예배를 독려하던 것으로 인해 줌 접속이 어려운 연로한 교우들을 위해 유트브 실시간 예배를 다시 열겠습니다. 유트브 방송 접속은 이상민 전도사가 추가로 공지하겠습니다. 5) 대면예배를 드릴 수 있는 기동성과 가능성이 있는 교우들은 비 대면으로 예배를 드리지 말고 대면예배를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6) 대면이 아닌 비 대면으로 예배하는 지체들을 위해 온라인 헌금 계좌를 다시 공지합니다. 신명식 장로님은 이 단체 톡에 온라인 헌금 계좌를 올려주시기를 바랍니다. 7) 사태 추이를 보고 12월 사역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들은 추후에 다시 교우들에게 공지하겠습니다. 8) 이상의 내용은 오늘 수요일 예배부터 실시된다는 것을 유념하시고, 셀 리더들은 긴급 공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강덕 목사 드림 |
댓글 0